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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코로나19 악재 속 관광진흥기금 효자 노릇

최종 수정일: 2023년 5월 20일

제주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 납부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2022년도 매출액 조사를 거쳐 약 67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지역 8개 카지노의 2022년 확정 매출액은 807억원으로 전년도 488억 원보다 65.5%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금부과액은 지난해 36억 원 보다 86% 증가했다.


도내 카지노의 지난해 매출 실적은 국제선 항공노선이 전면 중단되고,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완전히 끊긴 상태에서 나타난 기저효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실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 한해만 하더라도 관광진흥기금 납부액은 471억원에 달했다. 이에 비하면 7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그럼에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기금 재원에서 카지노 납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내외로 가장 많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카지노에서 부담한 관광진흥기금은 누적 1925억 원에 달한다.


제주관광진흥기금은 관광안내체계 개선 및 관광홍보, 관광정보제공사업 등의 보조와 관광시설 건설·개보수,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 등의 융자지원에 사용된다.


관광진흥기금의 재원은 출국납부금(1인 1만 원), 보세판매장 특허수수료,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납부금 등 등으로 조성된다. 시내면세점의 경우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기금 출연을 의무화하는 것이 추진됐으나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관광진흥기금 재원의 60~70%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도내 청년 1700여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카지노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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